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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

요제프 필라테스 누구야? 필라테스 탄생 이야기!

안녕하세요 여러분~~~~!!

드디어 세번째 게시물이에요~!

 

우리가 처음 게시물이 필라테스란 무엇인가? 였죠?!ㅎㅎ

근데 필라테스가 사람이름인거 아셨나요!?

 


 

요제프 필라테스(Joseph H. pilates)라는 이름으로 (조셉 필라테스라고도 많이 부르네요^^)

1883년 독일에서 태어났어요

 

 

필라테스는 태어났을 때부터 굉장히 허약한 체질을 달고살아서 여러 운동을 하며 살았어요

1912년!! 1차 세계 대전 때 필라테스는 수용소로 끌려가게 되었는데

수용소 안에서 부상자와 수감자를 돌보게 되었어요~

환자들과 부상자들이 침대에 누워있는 동안에 그들을 대상으로 운동을 시키려고 했지만,

부상과 질병으로 많은 사람들이 고통을 호소했고,

이것은 움직임을 기반한 일상 생활조차도 제한이 걸렸기에 운동은 무리였어요.

 

그래서 필라테스는 침에 위에 누운 상태에서 
스프링의 저항을 이용해 최대한 몸의 스트레스를 줄이면서 할 수 있는 운동 기구를 고안해냈어요!

 


 

그것이 바로! 캐딜락과 리포머!!!!

캐딜락이라는 기구인데요,

 

이 기구는 한쪽 다리를 잃은 사람들이나 하지가 약화되어 문제가 생긴 사람들 평발이나 발 아치가 무너진 다리가 약한 사람들을 위해 만들어낸 기구에요

이 것은 척추골반을 정렬하기 위한 자세에 굉장히 탁월한 효과가 있었고,

재활치료를 하기에 너무나 적합했다고 한답니다~~

게다가 그 당시에 엄청나게 유행했던 인풀루엔자 감염이 유행을 했었어서

그걸로 사망한 사람이 천명이 넘었어요,

그런데 놀랍게도 요제프 필라테스와 함께 운동을 시작한 이후에는 인플루엔자에 감염된 사람들이 없어서

모두가 놀라워했어요~!

 

필라테스는 본인이 개발한 이 발명품을 미국의 특허를 받기위해 시장에 내다 놓기 위해서 다시 리뉴얼해서

스트랩이나 상자 또는 막대기 등등의 것들의 다양한 것들을 조합해서

또 다시 새로운 기구들을 발명해냅니다~

 

하지약화 뿐만 아닌 상지의 약화에도 쓰일 수 있게 해서 바디 전체의 밸런스 잡기위해

이렇게 탄생한 새로운 기구는 유니버셜 리포머 라고 부르게 됩니다!!!

 

 

이게 바로 리포머라는 기구인데요^^ 케딜락과 섞여있어

케포머라고도 부르는 기구랍니다!



필라테스의 운동은 처음에는 당연히 하등시되고, 특허받기 조차도 굉장히 힘들었겠지만

그 후로는 뉴욕에서 굉장히 빠른 속도로 퍼지게 되어요~

특히나 많이 다쳤던 무용수들은 의사들에게도 거절 당했지만 필라테스를 통해 다시 한번 

무대를 설 수 있게 됨으로서 희망을 가지고,

부상입고 다쳐서 몸의 회복이 쉽지 않았던 때에 비해서 몸을 회복할 수 있는 솔루션을 가지며

명성을 얻게 되었어요~

 


 

현대 사회에서는 남녀차별이 많이 없어지고 남녀평등이 많이 목소리를 내고 있는 상황이지만

1960년대는 남녀차별이 약간 남아있던 상황이라 그때까지만해도 여자가 가게를 하거나

특히나 스튜디오를 운영을 하는 일은 거의 없었어요~

 

본래의 필라테스 프로그램은 운동선수들과 군인의 몸과 체력을 강화시키기 위한 목적을 두었었는데

의도치않게 무용수들을 훈련시키는데 최적화된 프로그램이었어요.

그리고 무용수들의 대부분은 여자분들이었었어요~

 

 

이렇게 희망을 갖게되고 다시 무대를 설 수 있게된 많은 무용수들은 직업적으로써

오래할 수 있는 직업은 아니었기에 그 다음으로 필라테스를 선택하여 지도하기에는 적합했다고 합니다~

 


 

현재 필라테스 강사인 저의 생각은

이렇게 점점 발전되어 오면서 필라테스가 1990년대에 접어들어서 현대사회에서는

점점 더 상업적으로 변해갔고, 피트니스가 유행하면서부터 필라테스의 본질적인 의미보다는

다이어트, 또는 피트니스쪽으로 특성을 보여주게 되어서 많이 아쉬워요ㅠㅠ..

하지만 트렌드에 맞게 따라가는 것도 좋다고 생각하지만 운동의 목적성과 방향성에 따라 달라지는 것 같아요^^

 

 

문경쌤의 잠깐 토크!!

 

저는 필라테스와 전혀 관련없는 전공이었으며, 처음 필라테스를 시작했을 때 무용과를 많이 뽑는걸 보고서

왜 이렇게 무용과를 많이 뽑는지 정말 의문이었고, 정말 이해할 수 없었어요~

오히려 물리치료사는 이해를 하겠지만 무용이 무슨 관련이 있다고 무용과가 필라테스에 적합하다는거지?

라는 생각을 했지만 시간이 지나고 저도 어느정도 공부를 꽤 했을 때 되어보니

왜 무용과가 적합했다고 했는지 이해를 할 수 있게 되었고, 이렇게 필라테스의 역사에도 들어가보니

이렇게 연결고리도 있다는 것에 너무 재미있었던 경험이 있네요^^

 

그럼 저의 생각으로 글을 마무리 짓고 다음시간에는 필라테스 동작으로 만나보아요^^!!